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
국제교육관은 북악관과 운동장 사이에 40도 정도의 경사지에 들어선 건물이다. 국제관의 너비는 188m에 달할 정도로 길다. 건물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당시 서쪽은 법학대학, 동쪽은 경상관, 중앙은 콘서트 홀로 구성되었다. 콘서트 홀은 다목적 공간으로국민대의 공연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1층은 필로티로 개방시켜 북악관에서 국제관으로 이어지는 시각적 관류를 위한 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은 강의실로 바뀌었다. 법학대학이 법학관으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경상대학, 경영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