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3월 8일(금) 산림청으로부터 서울 지역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나무의사는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담당하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 사용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그간 서울지역은 교육수요에 비해 양성교육기관이 부족하고 경북지역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교육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산림청은 서울과 경북지역에 각 1개소씩 2개 기관(국민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을 나무의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추가지정에 따라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전국에 15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국민대학교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주관하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는 산림보호와 도시숲, 수목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양질의 수목진료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