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대학생 자작모형 항공기 경진대회 등 6개 대회 수상 쾌거 / 무인항공기제작동아리 KRONE 학생들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소속 무인항공기제작동아리 KRONE(크론)이 25년 올 한 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KRONE 동아리는 고정익 1·2팀, 회전익 1팀, UAM 1·2팀 등 총 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 해 전국 대학생 자작모형 항공기 통합경진대회, GNU 다쏘시스템코리아 CATIA 설계보고서 경진대회,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전국 대학생 캡스톤 경진대회 등의 대회에 참가하였다. 각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대학생 팀들이 학술심사와 비행심사를 통해 기체 설계의 창의성, 제작 기술의 완성도, 임무 수행 능력 등을 겨룬다. 고정익 1팀(정우진, 박성욱, 신태섭, 김연희, 맹정연, 진병규, 윤상현, 류채훈, 안효범, 이시연, 조 봄)은 전국대학생 자작모형 항공기 경진대회 본선 진출과 GNU 다쏘시스템코리아 CATIA 설계보고서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고정익 2팀(김성준, 한성빈, 정상엽, 양류민, 김수혁, 김진모, 민서빈, 권나혜, 류해승, 최준용, 조승진)은 통합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설계보고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 팀 모두 고정익 항공기 설계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술적 전문성과 비행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선보였다. 회전익 1팀(김훈민, 김학현, 김민서, 이담미, 김인정, 이준수, 전지은, 이창형, 김남진)은 자이로콥터라는 낯선 분야에서도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특히 통합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부터 최근 6년간 무려 5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무인항공기 제작 동아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UAM 1·2팀은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기체 창작 부문에 참가하여 두 팀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AM 1팀 (박천진, 고원, 이진오, 강태현, 조가원, 오승찬, 강민수, 김남수, 이주연, 전세민, 정재현)은 기체 창작 부문에서 안정적인 비행을 바탕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UAM 설계 및 기체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UAM 2팀(김시현, 정영빈, 유재원, 이겸비, 김태헌, 김태현, 박준서, 최승기, 김소영, 한여령, 조형준)은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하며 UAM 시장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또한 UAM 2팀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주관하는 캡스톤 다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비행 및 천이 메커니즘 설계 능력을 인정 받았다. KRONE은 22년 UAM 올림피아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수상을 기록하며 고정익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UAM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제작 능력을 넘어,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갈고닦은 설계 이론과 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구조 설계, 임무 전략 수립, 실제 비행 수행까지 아우르는 종합 역량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KRONE은 항공역학, 구조역학, 제어공학 등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제작과 비행에 접목한 대표적인 실용 중심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KRONE 지도교수인 임시형 창의공과대학 학장의 헌신적인 지도와 격려, 그리고 기계공학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부 차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발휘하며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임시형 학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민대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동시에 항공우주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