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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신년사
국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18위 올라
우리 대학은 지난 2010년 34위에서 2019년에는 종합 16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대 개교 76주년 기념일 행사 진행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 행사는 생략하고, 공로상 수여식과 기념 특별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전자공학부, AI-Hub 개방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연계교육 사업 선정
이 사업은 AI-허브의 다양한 데이터들을 인공지능 관련 교과목에 활용하고 교육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듈형스마트패션플랫폼연구센터 연구팀 과학기술대전 참가 및 전시
니트 스트레인 모션 센서를 활용한 수어용 장갑, 관절 동작 모니터링 스마트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2022 드론ㆍUAM 올림피아드 기체창작 부문 베스트혁신상 수상
크론(Krone) 팀)은 이 대회 기체창작 부문 베스트혁신상을 수상
KSAE 자작자동차대회 6년 연속 1위/KOOKMIN RACING팀
KSAE Formula 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 비롯해 직진성, 선회성 등 성능을 평가
‘녹조근정훈장’ 수훈 쾌거 / 도영락(화학과) 교수
화학과 도영락 교수가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바이오발효융합학과 통합연구센터 개소식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은 지난 15일 교내 과학관에서 바이오발효융합학과 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바이오발효융합학과 통합연구센터 개소는 과학관 2층 서편구역을 확장하여 하나의 구역으로 만들어 통합실험실을 구축하고, 과학관 2층에 흩어져 있던 소속 연구실을 통합실험실에 위치 시킴으로써 연구 활성화와 연구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통합실험실 구축을 통해 만성적인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 된다. 통합실험실은 시스템 에어컨 등을 설치하고, 실험의 특성을 고려한 구획 나눔 및 배치를 통해 각 실험 간 오염을 최대한 줄이는 형태로 구축되었다.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이러한 공간 개편을 통해 현재 수행 중인 환경부 주관 녹색융합기술 인재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대학원 인력양성 사업)과 산업부 주관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 사업(학부 인력양성 사업)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BS1 라디오에서 행동경제학 관련 인터뷰 진행 / 주재우(경영학부) 교수
우리 대학 경영학부 주재우 교수가 2023년 2월 9일부터 4주간 KBS1 라디오에서 행동경제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KBS1 라디오 는 오전 출근길 운전자, 직장인, 소상공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경제관련 정보와 내용을 명쾌하고 알기쉽게 전달하고 경제가 곧 생활임을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주재우 교수는 1970년대에 등장한 기초 개념인 휴리스틱, 1990년대에 사랑을 받은 선택설계,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사람들의 소비와 중독을 설명할 수 있는 심적회계와 자기관리 등 총 4가지 핵심 개념과 사례를 소개했다. 첫째 주에는 점심메뉴 선택에서 주식투자까지 적용되는 행동경제학을 소개하면서, 의사 결정의 심리적 지름길인 휴리스틱을 정의하고, 휴리스틱의 광고, 마케팅 사례를 전달했다. 둘째 주에는 넛지의 원래 제목인 선택설계를 소개하면서, 선택 상황을 바꿔보면서 특정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법과 시장 점유율을 증가시키는 방법임을 설명했다. 셋째 주에는 생각만으로도 과소비를 막는 마음 속 가계부인 심적회계를 소개했는데, 우리의 행동이 생각보다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심적회계를 통해 돈 모으는 방법을 설명했다. 넷째 주에는 행동경제학으로 자기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행동옮기기 3단계를 소개했는데, 스스로 약속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으며, 다른 동기부여 방법도 추가로 소개했다.
국민대, SK이노베이션과 그린∙탄소감축 주제 디자인 프로젝트 맞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협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국민대는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다양한 그린 청사진을 대중에게 친숙하고 쉽게 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대와 SK이노베이션은 3월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의 강점인 친환경,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모으는 데 뜻을 모았다. 양 측은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Carbon to Green’을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표현하는 캐릭터, 글씨체, 조형물, 친환경 상품(굿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도시유전,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ARC), 미래형 전기차(EV) 배터리 등의 그린 신사업도 디자인 소재가 된다. 신사업들은 인류가 당면한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넷제로(Net Zero) 실현에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사업의 특성상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야 하는 과제 또한 안고 있다. 국민대 조형대학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진 및 학생들은 이를 조형물로 만들어 미래 넷제로 시대의 모습을 먼저 엿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BMR),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전(SMR), 차량용 경량화소재 UD Tape,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처럼 현재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과 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만드는데 머리를 맞댄다. 또한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산학협력으로 탄생하는 디자인을 ‘공유인프라’화해 친환경을 다루는 사업, 사회공헌 등에서의 소재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올 10월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대 주관의 ‘행복그린 전시회’(가칭)를 개최해 산학협력 결과물을 소개하고,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시회 이후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산학협력 결과물들을 선보일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국민대와의 산학협동은 ESG와 탄소감축에 공감하는 신진 학생작가들이 ‘친환경’ ‘탄소감축’ ‘그린’을 실용적, 예술적으로 자유롭게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SK이노베이션 ESG 경영의 진정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삶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의 힘으로 넷제로 사회의 청사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국민대와 SK이노베이션의 산학협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만들어갈 친환경 디자인의 방향성을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지역상생 도모 위한 ‘커뮤니티상생센터 비전선포식’ 성료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3월 10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커뮤니티상생센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지역사회협업센터의 비전인 ‘건강한 자연 속에 사람이 행복한 주민 만족 100% 커뮤니티를 만들겠습니다!’를 선포하고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협업을 통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하령 국민대 LINC 3.0 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홍재 국민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및 하현상 국민대 LINC 3.0 커뮤니티상생센터장(행정학과 교수)의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상생협의회 참여교수단과 외부자문단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대학들은 인재 양성의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대학교는 지난해 9월 설립된 협업센터를 통해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모범 사례”라며 축사를 보냈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단장)은 “앞으로 참여교수단과 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 맞춤형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8년간 학생,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해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해 기여해왔으며,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춰 신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해온 바 있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개성공단 중단 7주년 좌담회 개최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은 17일 '개성공단 중단 7주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대결과 경쟁 상태로 치닫고 있는 남북간의 관계를 복원하고, 추후 재개될 수 있는 경제협력 부문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좌장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 기획·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황우승 신원 부사장, 유창근 전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이상만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주현 전 원장은 "개성공단의 재개 가능성과 다른 차원에서의 경제특구 등의 가능성에 대해 접근해 보기 위해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유환 원장은 남북경색국면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군사적인 위협 해소가 전제되어야 하며, 남북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양호 전 차관은 "과거의 사례에서 취사선택은 하되, 대북 진출을 위한 유망업종에 대한 분석과 한반도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개발계획의 수립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우승 부사장은 “남북경협이 한반도의 평화, 경제, 안보, 통일, 미래세대를 위한 공영의 민족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결단을 촉진할 수 있는 유인책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만 명예교수는 "개성공단의 정상적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진출기업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할 수가 있도록 보다 유연한 방향으로 제도가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전문가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국민대 관계자는 "미래세대들이 바라보는 남북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바흐무트 전투, 전쟁의 향방을 바꿀까? / 강윤희(유라시아학과) 교수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러시아군과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바흐무트의 건물들이 폐허로 남아 있다. AP 뉴시스 무기지원, 약속으로 결전의지 다진 서방·러시아 퇴각 전망 일축하고 바흐무트 사수 밝힌 우크라 전장 군인 용맹함보다 폭력과 파괴에 착잡한 마음 4주 만에 돌아오는 칼럼 마감일이 이번에는 굉장히 빨리 돌아온 것 같다. 상당히 오랫동안 전선이 고착화되고 전쟁이 방향을 잃고 장기화되는 듯이 보였던 시기가 있었다면, 지난 한 달간은 국제무대와 전선 모두에서 중요한 변화들이 일어났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이번 전쟁의 직간접적 당사국은 모두 이 전쟁에 진심임을 다시 한번 표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5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군사지원을 약속했고, 이어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년 만에 이뤄진 국정 연설에서 전쟁 책임을 서방에 돌리고 미-러 간 핵무기 감축 협정인 뉴스타트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국 수호자의 날' 행사에서는 수만 명의 군중 앞에서 조국을 위해 싸우는 군인을 애국자라고 칭송했다. 반면에 유럽연합(EU) 국가들은 9일 열린 EU국방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신속한 탄약 지원 및 탄약 공동 조달을 합의해 결속을 다졌다. 화려한 파티가 끝나고 나면 우울한 현실에 다시금 직면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바흐무트 전투가 그것이다. 화려한 말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바흐무트 전투는 치열하게 계속되었다. 전선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러시아군이 조금씩 진격해 바흐무트를 3면에서 에워쌌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바흐무트 내의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수 있는 도로는 1개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러시아식 표현으로 '까쫄(котёл: 가마솥)'이라고 부르는 포위망의 일환으로 전형적인 소비에트 군사독트린 중 하나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을 펼쳤던 25만 명의 독일군을 포위해 항복을 받아냈던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그래픽=김문중기자 실제로 가마솥 포위망이 형성됐다면, 그 포위망에 걸려든 군에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첫째, 빠르게 퇴각해 전열을 가다듬고 다음 방어선을 구축하거나 반격을 준비한다. 둘째, 더 많은 군 병력과 탄약, 무기를 투입해서 가마솥 안에서부터 밖으로 돌파한다. 셋째, 포위하고 있는 적군을 다시금 더 큰 포위망으로 에워싸서 공격한다. 앞서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의 소련군 승리는 바로 이 세 번째 방식으로 이룬 것이다. 무엇이 옳은 선택일까? 병력 및 무기 손실을 줄이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면 일단 퇴각이 정답일 것이고, 적진을 돌파할 만큼 충분한 병력과 무기가 제공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버티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 여기에 군의 사기, 여론의 추이 변화 등을 고려한다면 선택은 더욱 복잡해진다. 우크라이나군의 최종 선택은 무엇인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바흐무트 결사 사수 의사를 밝혔다. 이것은 우크라이나군이 퇴각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던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과연 젤렌스키 대통령다운 결정이다. 그런데 언론보도를 자세히 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결정의 주체로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바흐무트 방어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지상군 사령관의 의견에 찬성했다고 표함으로써 이 결정이 자신이 아니라 군 내부의 결정임을 강조한다. 그만큼 리스크가 큰 결정이기 때문이다. 바흐무트의 러시아로의 함락의 가능성은 이미 바흐무트의 전략적 중요성이 논의되는 순간부터 점쳐졌다. 우크라이나군이 잘 지키고 있다면 전략적 가치를 논할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바흐무트의 전략적 가치를 폄하하는 발언은 서방 측 군사전문가나 논평가, 우크라이나 군지도부 쪽에서 먼저 나왔다. 도대체 왜 러시아군은 전략적 가치가 없는 바흐무트를 위해 죽도록 싸울까 하는 것이 기본 질문이었다. 이제 바흐무트가 함락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엄청난 무리수를 두면서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는 우크라이나군은 바흐무트의 전략적 중요성을 불현듯 다시 깨달은 듯하다. 젤렌스키 대통령 스스로가 바흐무트 함락이 러시아군에 크라마토르스크, 슬라뱐스크로 나아가는 '열린 길'을 제공한다고 언급했으니 말이다. 바흐무트를 사수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의 용맹함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가마솥의 끓는 물에 던져지는 병사들을 생각하면 진정 마음이 착잡하다. 전쟁이 폭력, 파괴, 죽음을 동반하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이 전쟁의 모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강윤희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국회의원 숫자를 늘릴 경우의 수지타산 / 장승진(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 본회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회 정개특위가 4가지 선거제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개별 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평가하기는 이르다(풀리지 않는 의문은 전면적 비례대표제라는 비현실을 넘어 초현실적인 안은 대체 왜 들어갔는지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비율이 2:1 정도가 되지 않고서는, 중대선거구제건 권역별 비례대표제건 무엇을 도입해도 우리 국회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정개특위에서 제시된 방안이 비례대표 확대, 나아가 의원 정수 확대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기야 국회의원 숫자를 줄여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늘리자고 주장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실제로 여론조사를 해 보면 의원 정수 확대에 반대하는 의견이 압도적 다수이다. 더구나 내가 직접 뽑았다고 느껴지지도 않는 비례대표가 왜 늘어나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굳이 비례대표를 늘리고 싶으면 그만큼 지역구 의원 수를 줄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정서적 반감을 잠시 내려놓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고 비례성이니 대표성이니 와닿지 않는 추상적인 가치를 외치려는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저출생 초고령화, 연금 개혁, 부동산 문제 등 한국 사회는 수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 대부분 오래전부터 예견되었지만, 아직 전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밖에서 떠들어도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 안에서 논의되고 정치적 타협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의원들 대부분은 바쁘다. 매일 수많은 모임과 행사에 참석해야 하고, 주말에도 각종 경조사에 얼굴을 비춰야 한다. 여의도에서 정책을 검토하는 것보다 틈만 나면 지역구에 내려가 민원을 챙기는 것이 재선을 위해 훨씬 효율적인 선택이다. 과연 이들이 한국 사회가 직면한 난제를 깊게 고민하고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의원들의 행태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지역구 중심 선거제도가 이들이 지금과 다르게 행동할 유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지역구 활동에서 자유로운 비례대표 의원들은 자신이 전문성을 가진 영역에서 정책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비례대표 의원이 다음 선거에서 출마할 지역구를 찾아다니지 않도록, 비례대표로 재공천을 받고 원내 경험과 경력을 쌓아갈 수 있어야 한다. 더구나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이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원 각자가 대표하는 국민의 수를 줄일수록 국민의 의사가 더 쉽게 국회에 반영될 수 있다. 실제로 대통령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의원 1인당 인구 수가 감소할수록 정치적 안정성이나 법치주의, 반부패 등 민주주의의 질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특권은 희소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의원 정수 확대가 오히려 국회의원의 특권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하다못해 단순한 손익계산만 해 보자. 의원 1인당 매년 8억 원 정도의 세금이 들어간다니, 100명이 늘어나면 4년에 걸쳐 3,20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들이 심의·감시해야 하는 국가 예산은 올해만 약 640조 원에 달한다. 늘어난 100명 중 단 한 명의 의원이 임기 동안 국가 예산의 0.1% 낭비만 찾아내도 수지타산이 맞는 것 아닌가? 장승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글로벌포커스] 2060년대 북한을 통치할 사람 이름은 / 란코프(교양대학) 교수
후계구도 작업이 아니라면 김정은이 굳이 둘째딸을 앞세우는 이유 설명 어려워 김주애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자연스레 '수령'으로 인식될것 김정은은 작년 말부터 자신의 딸과 공개석상에 함께 등장하기 시작했다. 차녀 '김주애'로 알려진 소녀는 연회장 또는 축구 경기에도 아버지와 동행하지만, 소녀의 모습은 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적 장소에서 제일 많이 노출되고 있다. 관영 언론은 '원수님의 딸' 이름을 보도하지 않지만 소녀에 관련된 보도는 많이 한다. 원래 북한에서 김씨 일가 차기 세대 일원의 활동이 이만큼 활발해졌다면 다들 거의 확실히 후계자 등장의 시작이라고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관찰자 대부분은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통일부와 국정원을 비롯한 기관들도 김주애가 후계자인지 알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신중한 태도의 기본 이유는 김주애의 어린 나이다. 10대 초 소녀를 후계자로 삼는 것은 왕국에서도 예외적인 일이다. 그 때문에 어떤 분석가들은 김주애의 등장 목적은 김정은의 인간성을 보여주거나 '주체위업'이 앞으로도 대를 이어가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이 가설은 김정은이 자신의 세 아들딸 가운데 굳이 차녀만 선택해서 공개석상에 동행하게 했는지를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뿐만 아니라 김주애의 활동은 미사일 발사장, 군수공장을 많이 방문하는 등 분명히 정치적·군사적 성격을 띠고 있다. 따라서 최근 동향을 김주애가 후계자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는 가설은 설득력이 더 높다. 물론 김주애의 나이를 감안하면 향후 김정은이 자신의 결정을 바꿀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김정은의 변덕스러운 성격을 고려하면 특히 그렇다. 그럼에도 현 단계에서 김주애는 아직 후계자가 아니더라도 전망이 좋은 '후계자 후보'로 보면 된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아버지와 할아버지보다 훨씬 빨리 후계자를 지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최소한 3가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김정은은 자신의 청년 시절 경험 때문에 후계자 결정을 빨리 내릴 이유가 있다. 김정일은 후계자 지명을 많이 연기했는데, 2008년 뇌졸중을 앓은 후에야 김정은을 후계자로 선택했다. 이것은 그가 죽기 3년 전이었다. 너무 늦게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은 북한 정권의 내막 및 정치를 제대로 배울 시간도 없었다. 심지어 김정일이 후계 결정을 좀 더 연기해서 살아 있을 때 후계자를 지명하지 못했다면, 김씨 왕조의 미래뿐만 아니라 북한 수십만 세습 특권계층의 미래까지 심각한 위험에 빠뜨렸을 것이다. 절대군주제에서 제때 후계자를 내정하는 것은 국내 안정 및 엘리트 계층 특권 유지의 보장 장치 중 하나다. 둘째, 김정은은 거의 확실히 건강 문제가 있다. 2020년 봄부터 그는 장기간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거나 또는 중요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체중 문제와 심한 흡연 습관, 특히 통치 스트레스를 고려하면 그의 건강이 좋을 리 없는 것이 분명하다. 자신의 가족 및 국가의 안정을 유지할 의무를 체감한 왕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세습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 셋째, 김정은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부장 문화에 도전하며 딸을 후계자로 지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최선희, 현송월, 김여정 등과 같은 여성들에게 중요한 임무를 부여한 김정은은, 북한 기준으로 페미니스트라고 할 수 있다. 가부장제 잔재가 남한보다 훨씬 심한 북한에서 백성들도 간부·특권계층도 여성을 다음 절대군주로 인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왕세자 대신에 '왕세녀'를 내정했다면, 그녀를 주민들에게 일찍부터 노출시키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성장하고 있는 공주가 앞으로 15~20년 동안 매주 TV에 나온다면 백성들이 김주애를 다음 '수령'으로 보기 시작할 것이다. 사람은 미래를 알 방법이 없다. 그래도 우리는 2060년대 북한을 통치할 사람의 이름을 아마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국민바이오-바이오미,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임상연구 및 제품화 위한 MOU 체결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이사(왼쪽)와 ㈜바이오미 윤상선 대표이사(오른쪽)(국민바이오 제공) 국민바이오㈜(대표이사 성문희)가 지난 7일 ㈜바이오미(대표이사 윤상선)와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소재 임상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허가 및 인체적용시험 등의 임상연구 수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 소재에 대한 상호 효력 입증과 임상연구 추진 및 바이오헬스 소재의 제형화 및 제품화를 통한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두 기업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식의약소재에 대한 임상연구 및 제품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동물효력시험을 통해 새로운 효력이 입증된 국민바이오㈜의 소이바이옴2(Soybiome2) 소재를 사용해 염증성 대장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기업의 다양한 바이오헬스 식의약소개발 소재들에 대해 제형화 및 제품화를 진행해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홍성걸 칼럼]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의 과제 / 홍성걸(행정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지난 8일 국민의힘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열렸다. 예상대로 소위 윤심(尹心)을 업은 김기현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으로 당선되었고, 최고위원도 모두 친윤계로 채워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1년이 지나서야 천신만고 끝에 비로소 자신과 합을 맞출 여당 지도부를 만들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 과정은 가시밭길처럼 험난했다. 중도층의 반대와 지지기반의 이탈 가능성을 감수하면서 김기현 후보를 대표로 선출하려는 의도가 역력한 일련의 조치가 취해졌다. 대표선출 방식을 책임당원만 참여하도록 바꿨고, 잠재적 후보자들을 강압적으로 주저앉혔다. 경선 과정에서도 필요할 때마다 대놓고 김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가 용산으로부터 발송되었고, 잠재적 위험을 제거했다. 이것이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았기에 비판은 높았다. 한국 정치에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관계는 3김(金)시대까지 대통령의 압도적 우위에 따라 여당이 거수기 역할만 한다는 비판을 받다가 노무현 대통령 이후 많이 달라졌다. 대체로 5년 단임의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손발을 맞춰 정권과 명운을 함께 하기 때문에 보통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정과 이후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갈등적이었다. 그것이 김기현 체제 수립과정에서 용산의 행보를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출과정이 요란했기에 김기현 대표 체제의 첫 과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증폭된 계파 간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다. 그것도 공천권을 앞세운 강압에 의한 일방통행식 관계 개선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방식의 관용에 의한 아름다운 통합이어야 한다. 안철수나 이준석, 유승민 등 당내 갈등 요인을 적이 아니라 아군으로 포용하는 대인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경선과정에서 이탈한 중도층과 일반 국민의 지지를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야당이 3분의 2 의석을 차지한 21대 국회의 마지막 1년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교육, 노동, 연금 등 3대 개혁을 내세운 윤 정부는 사실 야당의 협조 없이는 관련 입법이 불가능하다. 특히 노동개혁은 친노동 기조를 갖는 민주당의 반대가 불을 보듯 뻔한데다 건설노조, 운송노조 등과의 전면전이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 노동계의 투쟁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게다가 야당은 국정보다 형사피의자인 이재명 대표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김기현 체제가 야당의 비난에 일일이 대응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비난과 불신을 한몸에 받는다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필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총선 전까지 여론의 지지도를 높이면서 야당의 악담과 비난에 핍박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김기현 체제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악화된 한일관계의 개선, 남북관계 경색과 북한의 증가하는 위협, 계속되는 에너지 가격 폭등과 공급망 재편, 전쟁 등 대외변수와 정체된 기술혁신 등으로 현실화되고 있는 경제난 등 다양한 위기 요인 속에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특히 민주당과의 상호 비난으로 땅에 떨어진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극복하지 못하면 총선을 앞둔 여당으로서 안정적 다수 의석 확보는 불가능하다. 만일 총선에서 패배하면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식물정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Thermal Physics Tutorials with Python Simulation, 세계적 출판사에 출간 / 고태준(나노전자물리학과) 교수
우리 대학 나노전자물리학과 고태준 교수가 미국 드류대학교 물리학과 고민준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한 ‘Thermal Physics Tutorials with Python Simulations’가 이공학 분야의 세계적 출판사인 CRC Press에서 출간되었다. CRC Press에서 발간하고 있는 Computational Physics 시리즈 중의 하나로 출간된 본 교재는 최근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사이언스와 여러 과학분야에서 모델링, 시뮬레이션에 널리 쓰이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언어에 기초해서 양자물성, 반도체물리 등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의 기초를 이루는 열역학 및 통계역학의 물리학적 개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세계 수준 바이러스 치료용 이중항체 원천기술 개발 / 이석묵(바이오의약전공) 교수 연구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이석묵 교수 연구팀(제1저자: 국민대 화학과 김지웅 박사과정, 응용화학부 허균 교수)이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불러온 COVID-19과 같은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이중항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조현수 교수팀, 오송신약개발지원센터 우주랑 박사팀,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교수팀, 국민대학교 김현정 교수, ㈜노터스 김석호 박사, ㈜바이넥스 천광록 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3월 9일 바이러스 분야 국제전문학술지‘Antiviral Research(IF 10.103, JCR 약리학/약학 분야 상위 5.7%)’에 게재됐다. 지금까지의 SARS-CoV-2 항체 치료제 개발은 대부분 COVID-19 완치자의 말초혈액단핵구를 혈액에서 분리한 후 항체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치료용 단클론항체 개발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확립된 항체라이브러리에서 바이러스 특이적 단클론항체 선별과 이중항체를 빠르게 개발하고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 바이러스학적 효능 및 독성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중항체가 단클론항체 보다 다양한 SARS-CoV-2 바이러스 변이종들의 감염을 탁월하게 억제하는 중화 효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이중항체는 SARS-CoV-2 표적 항원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두가지 단클론항체를 면역글로불린 G(Immunoglobulin G; IgG)와 단일사슬항체조각(Single chain variable fragment; scFv) 형태로 연결한 구조로, 초저온전자현미경(Cryo electron microscopy)을 이용하여 작용기전 분석을 위한 구조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개발항체는 SARS-CoV-2 감염 시, 주요 세포막 단백질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me-2)와의 결합에 중요한 완전 개방형구조(fully open conformation)의 RBD에만 결합하고 특히, 제한된 에피토프(항체의 항원결합부위)를 갖는 단클론항체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ACE-2 결합 부위를 차단함으로써 우수한 중화능을 나타냄을 입증하였다. 또한, 본 연구팀은 이중항체 생산 세포주 개발을 통해 산업적으로도 활용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이중항체 생산 수율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이석묵 교수는 "이중항체의 기술은 항암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바이러스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이중항체가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이 검증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또한,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출몰하는 신변종 바이러스에 시기 적절히 대응 가능한 효과적 항체치료제 개발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통해 확립한 이중항체 원천기술은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연구 협업을 통한 융합연구의 성과이며, 앞으로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소재 개발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Tiffany & Co. , 금속공예학과와 산학 프로젝트 진행
우리 대학 금속공예학과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Tiffany & Co.(이하 티파니)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티파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런칭 기념 스페셜 프로모션 패키지 및 티파니 주얼리 세일 구성 요소 개발을 진행한다. 186년 전통의 티파니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주얼리 회사로 최고의 결혼반지 세팅 기술과 보석가공기술을 보유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티파니는 최근 파텍필립(Patek Philippe),오메가(OMEGA),펜디(FENDI)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최고의 스트릿 브랜드인 수프림(Supreme),나이키(NIKE)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대학과의 협업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금속공예학과는 공예기반의 다양한 기법 및 소재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이랜드,스톤헨지,베르녹스 등 다양한 기업과 상품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티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금속공예학과가 지향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CMF디자인 분야에 금속공예학과의 국제적 경쟁력과 전문성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교수와 현지연 교수를 비롯한 금속공예학과4학년 학생(남정현,심현우,김진태,오지영)들의 참여로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개발 완료된 디자인은 2023년7월 티파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티파니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우리 대학 방문
(사진출처 : 뉴스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지난 3월 13일(월) 오후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박보균 장관은 '2023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을 홍보하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관을 비롯하여 문화정책과장, 청년문화팀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대학에서는 임홍재 총장, 이석환 교학부총장,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 조욱연 체육대학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 금융, 문화 등 청년 정책과 관련한 주제로 오는 3월 21일(화)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기계공학부 학생들의 아이디어 실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팀을 만나다 | 국민대 인터뷰📢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장세근 교수와 제작 매트릭스팀 & 제작 SS201팀을 만나다 00:17 인터뷰이 소개 00:58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소개 02:06 교수님의 과목 운영 소감 02:59 욕창 예방 차세대 매트 소개 05:48 안전 유모차 소개 08:52 제품들의 앞으로의 방향성 10:22 교수님의 조언 _________________ Song : DENFIX & Ahkse - Rollercoaster Follow Artist : https://bit.ly/3qR3dWl Song : Keys of Moon Music - Warm Memories Follow Artist : https://soundcloud.com/keysofmoon 출연 : 기계공학부 장세근 교수님 , 조해림,이재승 제작: 국민대학교 홍보팀
스마트 패션의 중심👗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김윤희 교수님을 만나다 | 국민대 인터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김윤희 교수님을 만나다. 00:13 김윤희 교수님 소개 00:25 모듈형 스마트 패션 플랫폼 연구센터 소개 02:13 수어 장갑 소개 05:36 수어 장갑의 연구 배경 11:07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소개 12:55 스마트 패션의 정의 _________________ Kevin MacLeod의 Deliberate Thought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출연: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김윤희 교수님 촬영/편집: K*reator 송유나, 김규리 제작: 국민대학교 홍보팀
[아침광장]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로의 대전환…윤석열-기시다 공동선언을 향하여 / 박창건(일본학과) 교수
박창건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지난 6일 윤석열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제3자 대위변제” 방식으로 풀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한국 정부는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물론 피해자 단체와 야당 측은 가해 전범 기업의 사죄와 배상 참여도 없는 한국 정부의 해법은 ‘굴욕적이며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그렇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지금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과 경제계와 미래 세대들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해법에 대해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환영의 태도를 밝히고 있다. 한일관계 개선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이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해법에 대해 한일관계의 ‘신기원적인 새 장(a groundbreaking new chapter)’이라며 환영했다. 이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보다 안정되고 번영하는 한일 양국 국민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차대한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한일 간 강제징용 배상 관련 합의를 ‘용기 있는’ 결정이자 한미일 3국 관계의 진전이라며 반색했다. 또한, EU의 대외관계청은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양자 관계를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과 일본은 EU에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유사입장국”이라며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은 국제질서에 기반을 둔 규범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촉진하는 데 있어 핵심축”이라고 강조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로의 대전환에 박수를 보냈다. 주목할 점은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해법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태도이다. 일본 정부는 직접적인 사죄·반성의 언급을 피하면서 원론적 수준에서 환영한다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요구해 온 ‘성의 있는 호응 조치’와 관련해서도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점’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관계복원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이 일본은 한국의 전경련과 일본의 게이단렌(經團連) 등 양국 경제계가 공동 조성하는 ‘미래청년기금’(가칭)에 참여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욱이 기시다 내각은 이달 중순 윤석열 대통령의 도쿄 방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신(新)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한일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협력 파트너로 미래 지향적 관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선언을 포함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하면 윤석열-기시다 선언은 1998년 발표된 ‘한일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美정부 문의, 尹 앞에서도 시연… 부정투표 원천 봉쇄할 블록체인 시스템 / 김지혜(전자공학부) 교수
지크립토의 공동 창업자인 오현옥(오른쪽) 대표와 김지혜 이사가 지난달 17일 한양대학교 내 사무실에서 자사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 사람은 “유권자들이 휴대폰으로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상용화가 되면 각종 투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표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지호 기자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민주주의를 이룩할 기술’로 꼽히면서 전시회 내내 밥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전시회가 끝나고도 미국 방송사 관계자들이 만나자고 하는 바람에 라스베이거스 맛집에서 한 끼라도 먹자는 계획이 무산됐죠(웃음).”(김지혜 지크립토 최고 기술 이사) 지난 1월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킨제이 파브리치오 수석 부사장은 한국 스타트업 지(Z)크립토의 기술을 가리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기술 세 가지 가운데 하나”라고 극찬했다. 지크립토는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 ‘지케이보팅’과 디지털자산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아제로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부사장이 치켜세운 지케이보팅은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고, 오 대표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선후배인 오 교수와 김 교수는 각각 지크립토의 대표와 최고 기술 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8년간 암호학 연구를 함께 하던 이들은 2년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투표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을 했다. 김 이사는 “우리가 연구한 영(0)지식 증명은 내용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내용의 타당성을 증명하는 기술”이라며 “투표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투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비밀 투표에 적합한 기술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예를 들어 100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1번부터 100번까지 투표를 했다는 사실을 모두가 확인할 수 있어 부정 투표나 중복 투표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를 찍었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또 투표 결과를 누군가 바꾸거나 없애려고 한다면 바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 결과 조작도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올해 CES(세계 전자제품 전시회)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지크립토의 오현옥 대표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온라인 투표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연합뉴스 지케이보팅은 현재 모바일에서 베타 버전의 앱으로 나와 있으며 한양대 학생회 투표와 같은 소규모 투표에 활용이 됐다. 이달 말에 정식 버전의 앱이 나온다. 오 대표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前) 대통령이 부정 투표를 주장하며 대선 불복을 하거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투표 조작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기술이 더 주목을 받고 있다”며 “미국과 중남미 정부 관계자부터 해외 방송국 PD까지 CES전시회에서 우리를 찾아와 상담을 했다”고 했다. CES가 끝난 직후 지크립토는 시청자 투표로 우승자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미국 방송사에 지케이보팅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오 대표는 “온라인 투표가 제도화된다면 지크립토가 더 광범위하게 적용이 될 수 있다”며 “여론조사부터 부재자 투표까지 지크립토의 기술을 적용해 부정 투표 논란이나 재검표로 나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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