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최종 경쟁률이 14.51대 1로 나타났다.
국민대는 13일 오후 5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10명 모집에 1만9010명이 지원해 14.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실기우수자(연극영화전공)으로, 총 10명 모집에 1904명이 지원해 194.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의 경우, 전국 4년제 대학들이 13일 2011학년도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서울 12개 주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은 55만3007명으로 평균 경쟁률 27.5대 1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올해 수능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3만4393명 늘어나고 내년부터 수리 나 영역의 시험 범위가 조정되면서 문과 재수생이 대거 몰린 점, 수시 1차와 2차 전형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점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12개 주요 대학별 수시모집 평균경쟁률
(관련기사 : 중앙일보 2010년 9월 14일 18면)
대학 | 2011학년도 수시 | 2010학년도 수시 |
건국대 | 25.4 | 16.4 |
국민대 | 14.5 | 11.8 |
경희대 | 23.9 | 19.2 |
고려대 | 29.7 | 29.1 |
서강대 | 45.9 | 33.5 |
서울대 | 6.6 | 6.5 |
성균관대 | 32.7 | 30.0 |
연세대 | 16.2 | 20.5 |
이화여대 | 17.4 | 12.5 |
중앙대 | 45.9 | 34.3 |
한국외대 | 36.4 | 19.7 |
한양대 | 35.2 | 37.5 |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9/14/4004811.html?cloc=olink|article|default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