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26일(수) 국민*통일의날 : 통일공감 36.5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통일교육에 관한 슬로건을 ‘광복에서 통일까지’로 정하였으며, 나아가 통일시대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의 한축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통일부로부터 서울지역 통일교육센터 (센터장 : 유지수 총장)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개교기념일(18일) 전후인 26일을 ‘국민*통일의 날’로 정하였다. 대학이 ‘통일의 날’을 선포한 것은 국민대가 최초이다. 이 날 진행된 행사는 국민대 전체 학생들이 통일시대를 꿈꾸며, 탈북대학생들과 함께 미리 온 통일을 체험하는 통일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실내에서는 탈북 대학생과 남쪽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통일 토론대회’, 상이한 남북의 용어를 가지고 벌이는 퀴즈대회 방식인 ‘통일, 황금종을 울려라’, 통일시대 화폐디자인 공모전인 ‘전국 통일디자인대회’, 탈북대학생들의 이야기로 만든 ‘창작뮤지컬 공연: 달콤한 철쭉’ 등을 선보였다. 실외에서는 남북대학생들이 편을 나눠 시합하는 ‘통통축구’ 와 북한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장마당 맛보기’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현 한반도미래연구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하여 냉소적이고 무관심한 청년들을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며, 통일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며 “ 나아가 국민대는 서울지역의 통일교육센터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초·중·고등학생들의 통일교육에도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번 | 언론사 |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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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파이낸셜뉴스 | 국민대,탈북대학생 초청 '국민*통일의날 ' 행사 개최...'통일의 날' 지정도 |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