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최항섭)는 한국이론사회학회(회장: 박경숙)와 공동으로 3·1운동 백주년 기념 학술세미나("3·1운동으로 돌아본 우리 사회 백년")를 3월 9일 오후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북악관 616호)에서 개최하였다.
이 세미나에서는 "민주공화정'의 표상과 공공미덕" , "근곡 박동완의 기독교적 자존자립의 독립정신", "3·1운동과 유교계 민족운동의 일신", "식민주의와 상징권력, 그리고 탈식민화의 가능성" 등 다양한 학제 간 발표가 이루어졌다. 독립선언을 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근곡 박동완 선생의 직계 후손도 참석하여 발표하였다. 또한 우리 학교 한국역사학과 김영미 교수는 "우리에게 독립운동이란 무엇인가?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트라우마가 던지는 질문"이라는 발표를 통해 구술사와 연극을 융합한 우리 학교 팀팀클래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