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은 「통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8월 20일(월), 13:00∼18:00에 국민대학교 북악관 616호에서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개회식은 국민대 유지수 총장의 개회사,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홍양호 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세션은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가 전체 진행을 맡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통일교육원 이미경 교수의 “통일교육의 지도 방향과 관점”과 국민대 이의용 교수의 “통일교육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국민대 이장영 교수가 “통일인식 조사 비교 : 초·중·고등학교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각 발표 후에는 통일교육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서울통일교육위원 등 총 21인이다.
본 포럼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함에 따라,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시대 상황에 걸맞은 통일교육 실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자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