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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만 보던 음대생 자율주행차 배운다…문·이과 경계 허무는 대학들

날짜 2020.12.11 조회수 327

 

자율주행차 수업을 들은 국민대 학생들은 매년 국제대학생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국민대]


.국민대는 지난해 1학기 ‘미래자동차혁명’이라는 교양 과목을 개설했다.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자동차 업계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의 탈것’에 대해 배우는 교양 수업이다.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교수 12명이 공동으로 강의를 맡았다. 280명이 듣는 대형 강의지만 수강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문대, 경영대, 음대 등 수강생들의 전공도 다양하다. 박기홍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장은 “자율주행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비전공자들도 들을 수 있는 자동차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대 ‘미래자동차혁명’ 신청 몰려
전주대, 융합전공으로 복수 학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형 인재 양성이 대학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문·이과 경계를 허무는 학과·교과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따라 대학들의 이 같은 시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전주대는 2018년 융합전공 단과대학인 ‘수퍼스타칼리지’를 설립했다. 기존 단과대학의 칸막이를 허물기 위한 시도다. 그 결과 금융보험학과, 간호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를 합친 ‘손해사정전문가 육성전공’과 한국어문학과, 영화방송제작학과를 합친 ‘스토리미디어융합전공’ 등이 신설됐다. 1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누구나 수퍼스타칼리지 전공을 선택해 기존 학과와 융합전공 등 두 개의 학위를 딸 수 있다. 
   
2021년까지 진행되는 LINC+ 사업은 이 같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폐막한 2020산학협력엑스포에서 “국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정부·대학·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체제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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