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난독 학생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지원
퇴직 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 등 협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국민대와 25일 '난독 학생 지원·퇴직 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국민대가 협력해 난독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난독증과 난독 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는 난독증과 난독현상 예방·해소를 위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는 ▲난독 학생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활동 지원 ▲퇴직교원 대상 난독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난독증 등 학습장애전문가 자격 과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난독 학생에게 퇴직교원의 전문적인 맞춤식 개별 지원과 난독증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난독 학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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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