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국민대가 오는 30일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과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WeGO는 지난 2010년 서울시가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기업 분야 최대 국제협의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WeGO 챔피언스가 운영된다. 국민대 재학생을 포함해 서울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동향·정책을 공유해 미래 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WeGO 챔피언스는 전 세계 WeGO 회원 도시와 협력해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청년들에게 세계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 주도의 세계 스마트시티 사례 분석·발표와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하는 강의 프로그램 및 학술 세미나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 주도 전 세계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동 수집·분석하여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매년 분야별 우수 스마트 도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양 기관이 서울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경험과 정책을 세계와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