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6월 5일(수) 오후 국민대 성곡도서관 1층 로비에서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KMU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기말고사 기간 중 지친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근 국민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수의 명문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는 최근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가지는 강점으로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 방향의 일환으로 미국 브라운대학 아카펠라 동아리 'The Jabberwocks'를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764년 설립된 브라운대학은 미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1949년 설립된 The Jabberwocks는 매년 대학생 아카펠라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유서 깊은 동아리로, 이번 공연에서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평소 아카펠라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해외 대학의 학생들을 초청해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어 신선하고 뜻깊었다”며 호평했다. 또한, 환경의 날을 맞아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교내 구성원들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배부해 환경 보호의 의미도 되새겼다.
국민대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열린 이번 아카펠라 공연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MU 힐링콘서트'는 국민대학교가 대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획 홍보 행사로 대학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