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사업단장 이창배)과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현지법인(법인장 이승학)은 9월 2일(월)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현지법인에서 해외 조림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조림지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1) 조림지의 임령, 식재 수종에 따른 생장모델 개발 및 축적량 산정, 2)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목의 바이오매스 추정 기법 개발, 3) 조림지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 정량화, 4) 학생들의 해외 조림지 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5) 공동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 인적자원, 데이터 및 분석결과 공유 등이다.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는 "탄소 축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요 탄소흡수원인 개발도상국의 조림지를 과학적으로 조성, 관리 및 이용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산림 탄소 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과학·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국민대학교가 지정돼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