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국민대학교 조형관 갤러리에서 전시회
올해로 7회를 맞은
매년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를 초청하여 협동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공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생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며 전시에 다층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진의 교수(홍익대 동양화과)는 “공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주희 미술평론가는 “자동차공학과, 동양화과, 현대미술작가들의 드로잉은 동일한 양식에서 출발해 감성적이면서도 학술적인 진화를 보여준다. 삶을 고양하고 아름답게 설계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담긴 드로잉에서, 동질감·차이·반복·변이 등 선의 다양한 역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평했다.
이 전시는 국민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사업단(단장 신성환)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동헌 교수는 “드로잉 기반 학습을 통해 공간지각능력과 메타인지 능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며 “융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