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플랫폼SME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디지털상공인연합(이하 디상연)과 함께 지난 18일 '디상연의밤 수다쌀롱'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상공인연합은 디지털 상공인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디지털 상공인 커뮤니티 기반 연합체다. '디지털 상공인(D-SME, Digital-Small and Medium Enterprise)'이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는 상공인으로 '온라인 셀러'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말한다. 현재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디상연은 ▲지속 가능한 성장 ▲집단 지성 기반의 상호 학습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비즈니스 교육, 브랜드 간 네트워킹, 해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로컬부터 글로벌 진출 유경험 브랜드인 캠핑 플랫폼 '밴플', 여성 패션 브랜드 '목단', 양평의 프리미엄 로컬 진(GIN) '부자진', 강릉의 전통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 등 각기 다른 성장 경로의 42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과장을 위촉하고 소모임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단발성 교류를 넘어 연속성과 전문성을 갖춘 분과 중심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했다. 분과는 향후 확대 편성될 예정이며, 디지털 상공인의 니즈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선미한과의 김성래 대표가 '소공인 선미한과의 정부사업 및 민간기업 활용 사업화 사례 공유'를 주제로 연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전통 한과 제품을 기반으로 대기업과의 협업을 이끌어 낸 과정과 해외 시장 진출 계획, 제주 APEC 만찬 한과 선정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워크시트를 활용해 각자의 비즈니스 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패션, 식품, 글로벌, 교육·마케팅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소규모 분과 네트워킹이 이뤄지기도 했다.
디지털상공인연합 민상대 회장(ES식품원료 대표)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단순한 친목을 넘어 디지털 상공인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함께 만들어가며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연구센터는 디지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SEO 최적화, 브랜딩 등 실무 중심의 월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앞으로도 디지털 상공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