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와 금속공예학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실무과정과 심화과정 2개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공예문화 및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대응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무과정」과 「심화과정」이라는 두 개의 독립적 체계로 운영된다. 공예 제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전문 매개 인력을 양성해 전공자와 잠재 인재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예산업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대는 실무과정「크래프트 온 라이브; 크래프트 어페어(CRAFT ON LIVE; CRAFT AFFAIRS)」와 심화과정「크래프트 온 라이브; 프로젝트 오큐파이드(CRAFT ON LIVE; PROJECT OCCUPIED)」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K-컬처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공예문화산업을 이끌어갈 공예 큐레이터(전시 기획자), 공예 머천다이저(상품·유통 기획자), 공예 에듀케이터(교육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내외 30여 명의 실무전문가와 7명의 연구진(도자공예학과 박중원·안정현 교수, 금속공예학과 현지연·이승열 교수, 시각디자인학과 명윤경 교수, 도자공예학과 정미성 겸임교수, 금속공예학과 최윤정 겸임교수)이 협력하여, 실제 현장 경험과 학문적 기반을 아우르는 심층적 교육을 제공한다. 국민대는 지난 50여 년간 국내 공예 교육을 선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 그리고 2021·2022년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통해 이번 2개 부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공예교육기관으로서 쌓아온 교육적 성과와 연구 역량은 이번 2개 부문의 사업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며 “두 학과의 전문성은 국민대가 공예문화의 지속적 발전과 산업적 확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써 앞으로 공예를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공예문화와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 공예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