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성곡글로벌가족’ 참가 그룹을 대상으로 ‘ESG 실천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컬러링북, 모스액자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사업단과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ESG 가치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곡글로벌가족’은 국민대의 대표적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내국인 학생·외국인 유학생·교직원이 한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학업 멘토링, 문화 체험, 생활 지원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ESG 활동은 성곡글로벌가족 구성원들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컬러링북 제작과 업사이클링 모스액자 제작을 결합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색칠 활동, 표지 디자인, 십자수 제작 등을 통해 완성한 컬러링북과 모스액자를 해외 아동에게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모스액자 제작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완성된 컬러링북과 액자를 통해 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학생은 “제가 색칠한 작은 그림 한 권이 해외 아이들에게 꿈과 응원을 전할 수 있다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기부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준 글로벌사업단장(국제교류처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ESG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큰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공생 가치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글로벌사업단과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ESG 기반 해외 지원 프로젝트, 국제교류 프로그램, 자원순환 실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성곡글로벌가족’ 학생들이 ‘ESG 실천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중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