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2016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혁신의 70년, 국민*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개교70주년기념위원회가 조직되어 분과별로 기념사업을 기획, 실행하였다. 2015년 10월에 7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 제작, 70주년 기념 홈페이지 개설 등의 사업을 시작으로 용두리상과 민주광장 사이 일대에 ‘인생설계와 진로’ 수업에서 올해 입학한 학생들이 작성한 ‘비전카드’와 ‘10년 후 나의 명함’ 3천여 세트의 비전캡슐을 묻는 행사를 치렀다. 또한 「작지만 큰 국민* 스토리(Small Big Story)」, 「70문답으로 푸는 국민대학교 70년」, 『국민대학교 역사자료집』, 『국민*인, 70인에게 듣다』 등의 책자를 발간하였다. 문화예술축제로서는 ‘배밭골 동상일몽’과 음악학부생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오페라가 열렸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한국독립운동과 프랑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식품영양학과의 ‘Clean&Health Day’ 행사, 성곡 도서관의 ‘우리가 사랑한 도서들·추억의 20년(1996-2015) 베스트 대출 도서’ 전시와 ‘소헌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기증도서전’을 가졌다. 대운동장에서 북악가족한마당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미디어 파사드 축하 영상이 상영되었고 ‘Cyber 70주년 역사관 홈페이지’가 개설되는 등 내실 있는 70주년을 행사들이 개최했다.

2호관에서 북악관으로 불려 지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