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1월 15일 이승화(보안-스마트전기자동차학과, ITSP보안연구실 박사과정) 학생과 김지혜(전자공학부, ITSP보안연구실 부교수) 교수, 오현옥(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부교수) 교수와 함께 ‘2018 국가암호 공모전 논문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암호포럼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한 '2018 국가암호공모전'은 암호 원천기술 분야(논문), 암호 기술 응용 및 활용 분야(논문), 암호문제 풀이 분야, 암호 활용 아이디어 및 활용기술 분야 총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팀은 원천기술 논문 분야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Efficient Zero-Knowledge Succinct Non-interactive Argument of Knowledge for Convolution operations”이며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검증 가능한 zk-SNARK를 구현에 관한 내용이다. zk-SNARK는 검증가능 계산 기법으로 계산을 정확하게 했는지 확인하는 암호학적 기법이다. zk-SNARK는 실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암호화폐 ZCash에서 사용이 되며 거래내역을 감추면서도 제대로 된 거래내역인지 확인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거래내역을 검사하는 간단한 연산에는 사용이 가능했지만 인공지능에 사용된 Deep Learning의 연산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위 논문은 이를 효율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을 제안 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