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대학생을 위한 좋은 리포트 작성 지침서가 나왔다.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이의용 교수는 최근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리포트 작성법'을 부제로 한 '굿 리포트'를 국민대 출판부에서 펴냈다.
굿 리포트는 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한지, 어떻게 리포트를 작성해야 하는지를 13가지로 나누어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의용 교수는, '발표와 리포트 작성은 사회생활의 두 날개로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라며 이 책이 학생과 교수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기 바란다며 출간 의도를 설명했다.
'자신 있게 말하기' 수업을 개발하여 가르치고 있고, 신문방송사 주간교수를 맡고 있는 이의용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인세(저작권료) 없이 이 책을 출간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