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김홍석(전자공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김홍석 교수가 2020년 10월에 로봇원천기술 발전과 로봇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개발로 동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로봇기술상을 수상하였다.
김 교수는, 1991년부터 2019년까지 28년 여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재직하는 동안, 로봇 원천기술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로봇종합지원센터를 이끌었고(2004~2006), 차세대성장동력 지능형로봇사업단의 2대 단장(2006~2009)을 역임한 바 있다. 단장 재임 시, 로봇특별법에 의한 로봇기본계획 기획위원장(2008~2009), 신성장동력기획단 신산업분과 로봇소위원장(2008) 등을 맡아 로봇정책 수립을 주도하여 로봇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 10년 간 수행한 연구로는, 유연한 파지·조작이 가능한 로봇팔과 로봇핸드의 기본 하드웨어를 개발한 ‘로봇 하드웨어플랫폼 기술개발’(2009~2011)과 인공지능기술을 산업용 로봇의 프로그래밍에 적용한 ‘로봇판단지능기술 개발’(약칭, 2014~2019) 등을 총괄하여 혁신적인 로봇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