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2020 유네스코 글로벌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가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올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디스인포데믹에 저항하다: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MIL“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한국 세션’만이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로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특별히 한국세션 4명의 발제자 중 우리학교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조수진 겸임교수가 발제자로 선정돼 <남북관계에 대한 인포데믹의 영향-대북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조수진 겸임교수는 ‘남북관계에서 인포데믹은 남북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평화를 위협하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어 남북 간 정보의 흐름을 잘 관찰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디어리터러시 구성요소 중 접근, 참여, 소통에 초점을 맞춘 대북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