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2020년에 개최된 제9회 UAUS 건축연합축제에 출품한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의 'Growing Forest'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민대학교 학생들은 '자연을 존중하는 건축, HABI-TECTURE'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덩굴이 공간을 만들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선형의 길을 제공해줌으로써 새로운 숲을 만드는 전시물을 제작하였다. 사람들은 그 안에서 잠시 머물면서 자연이 만드는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제9회 UAUS 건축연합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전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전시작품은 국민대학교 민주광장에 실물로 전시하고 있다.
UAUS 전통에 따라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은 2021년 제10회 UAUS 건축연합축제 기획단을 맡는다. (----) 학생들이 기획하게 될 건축연합축제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