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1월 16일 국민대학교 일본학전공 배준호 학생이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공모전’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활용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거나,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발전 등을 통한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의 데이터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전 국민 모두 공모 자격이 있으며, 참가자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25팀을 선발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대면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배준호 학생은 ‘Dr.헬기’ 팀으로 출전하여 이번 공모전에서 AHP 분석을 기반으로 닥터헬기 인계점 요인 가중치를 도출하였고, 이를 이용해 서울시 내 응급의료 취약 지역을 지도 시각화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세부 입지 분석을 진행하는 분석 모델을 만들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빅데이터 분석 지식을 응급의료라는 사회 중요 안건에 적용하게 되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학기를 끝으로 학교를 졸업하여 사회에 나가는 만큼, 공공성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