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1월 20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에 관한 2개의 세션과 디지털 포렌식 제도에 관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된 가운데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금융정보보안학과 DF&C (Digital Forensic & Cryptanalysis) 연구실(지도교수: 김종성)의 강수진, 신수민, 김소람, 김기윤 학생이 ‘디지털 포렌식 관점에서의 샤오미 스마트 홈 아티팩트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샤오미 스마트 홈 IoT기기가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디지털 포렌식 관점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선별하여 실제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 연구실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모전과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Lab. Homepage: dfnc.kookmin.ac.kr).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