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이석환 교수(행정학과)의 저서 『The Blue Government: 성과와 결과를 창출하는 유능한 미래정부의 조건 (2021, 법문사)』이 202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 부문)로 선정됐다.
총 8개의 프롤로그와 3편의 본론, 2개의 에필로그로 구성된 이 책에서 이 교수는 성과와 결과를 내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 성과관리의 관점에서 4가지 조건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른바 블루정부(Blue Government)의 개념을 주창하였다. 즉, 4가지 요소를 BLUE라는 단어의 이니셜을 이용해서 기초가 튼튼한 조직(Basics), 연계가 튼튼한 조직(Linkage), 사회와 조화가 잘 되는 조직(Unity), 평형이 잘 유지되는 조직(Equilibrium)으로 구분하고 정부조직은 이 부분을 중심으로 성과관리와 평가를 해야 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잘 지켜지는지를 시민들이 선거를 통해 감시해야 하고 국회가 정부를 견제할 때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통해 이 교수는 Blue Government가 가져다 줄 미래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