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과정 민재윤 학생이 지난 10월 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된 제8회 한글창의산업공모전에서 '하하하 한글(AR Tutorial Book)' 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본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전으로 기업, 단체, 개인이 자유로운 형태로 참가 가능하고,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이나 기획을 아이디어와 시제품 부문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또 참가팀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문화상품, 콘텐츠를 가지고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환경친화성, 정보전달성을 평가항목으로 총 2차 심사하여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4팀, 동상 6팀을 선정하였다. 

'하하하 한글(AR Tutorial Book)' 은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재로 AR 플랫폼의 앱을 다운받고 각 페이지의 요소들을 트레킹하면 발음과 음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글의 창제이념과 과학적 원리를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어 학습의 몰입도를 증대시킨다.

해당연구는 민재윤 학생의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교육콘텐츠 디자인'의 개발 사례이고 교육적콘텐츠로서의 가능성과 창의 산업에 이바지할 핵심적인 콘텐츠임을 증명한다. 나아가 ‘2022 한글·한국어 산업전시’에 참가하고 국립 한글박물관 등의 기관에서 상품 판매도 가능하여 교육콘텐츠의 확산과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