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의 국민대통합팀이 지난 7월 13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3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 및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저변 확대와 오픈소스 기반의 시스템 설계체험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그리고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능력 강화와 전문기술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본선에서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링과 표식을 인식 후 링을 통과하여 각 표식에 해당하는 동작을 수행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여 착륙 지점에 착지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전자) 계열 학과 학생들이 참가 신청한 설계계획서를 접수받아 2단계에 걸친 예선과 총 4차에 걸친 워크샵을 통해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여 선정된 최종 2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 동작, 자율비행 등에 관해 경연을 펼쳤다.
ELCO의 국민대통합팀(19 정현우, 21 이효빈, 23 김주영)이 대상을 수상했다. 참가 팀 중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 미니드론이 착륙 지점에 착지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통합팀 팀장 정현우 (전자공학부 2) 학생은 “우선 이전에 참여한 드론 대회에서 팀원으로서 값진 경험을 얻었고 대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번에는 팀장으로서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팀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준 덕분에 좋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