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25학번 최유나, 22학번 진이수(왼쪽부터)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노린내를 찾아서(진이수, 최유나)’ 팀이 ‘노린재의 노린내를 찾아서’ 프로젝트로 ‘재단법인숲과나눔’과 ‘동아사이언스’에서 주최한 ‘시민과학풀씨 4기‘ 연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시민과학풀씨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들이 가족 단위로 구성된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연구하며 성과를 도출해 내는 연구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동아사이언스의 ‘지구사랑탐사대’ 단원들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노린내를 찾아서' 팀은 시민과학자들과 손잡고 '노린재의 냄새를 찾아서' 프로젝트를 통해 노린재의 생애 주기와 냄새에 대한 데이터를 공동으로 수집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여, 우리 손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노린재 도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구사랑탐사대 가족 대원들과의 현장 탐사를 통해 노린재에 대한 흥미로운 오해를 풀고, 숨겨진 진실을 직접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노린재는 늘 냄새를 풍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 그리고 어린 약충과 다 자란 성충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다르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탐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린내를 찾아서' 팀은 시민과학자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탐사와 기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정보와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우리만의 노린재 도감을 제작하여 노린재 연구와 생태 교육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