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창의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가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디지털 전환 및 농축수 자원화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단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연구단은 담수화 플랜트 디지털 전환과 농축수 자원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초저에너지형 해수담수화 공정 개발 ▲농축수 내 브롬·칼슘·마그네슘 등 유용 자원의 고효율 회수 기술 확보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번 연구는 ▲디지털 트윈 기반 운전 최적화 ▲고장 예지 알고리즘 ▲고회수 멤브레인 공정의 통합 운영 기술 등을 포함해 실증 중심으로 향후 약 2025년 5월부터 2029년 12월 5년간 추진되는 대형 R&D 프로젝트이며 총 정부출연금은 약 350억원이다.
국민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CJK, 성균관대학교를 포함한 총 23개 산·학·연이 협력하는 콘소시엄 형태로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실증플랜트 설계 및 구축, ▲자원 회수 공정 실증 ▲디지털 플랫폼 개발 ▲수질 및 에너지 평가 ▲지역 기반 기술 확산 등 분야별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국민대 창의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과제에 이어서 환경부 R&D를 이끄는 연구단장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선행 과제는 2023년 환경부가 선정한 ‘환경 R&D 우수성과 20선’에 포함하는 등 기술 성과와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 물 문제 해결 기술을 제시하고, 국내 해수담수화 및 자원회수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제는 향후 실증플랜트 구축과 통합운영 실증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수처리 기반 해수담수화–자원회수 융합 기술 실현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