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전자공학부 류승민 동문과 최강현 학생이 각각 제1저자, 제2저자로 참여한 『‘Interval Type-2 Intelligent Fuzzy Vehicle Speed Controller Design Using Headlamp Reflection Detection and an Adaptive Neuro–Fuzzy Inference System’』 제목의 논문이 SCI 학술지 ‘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PLOS ONE’은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분야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연구의 과학적 타당성과 재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동료 평가 기반의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국민대 류승민 동문과 최강현 학생은 이번 논문을 통해 차량 주행 시 헤드라이트의 반사광을 이용해 차량 간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 속도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연구를 지도한 전자공학부 장혁준 교수는 “헤드라이트의 빛을 통해 차량 간의 거리를 측정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 연구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학부 교과 과정을 넘어 별도의 학습과 연구를 적용한 학부 연구생들의 학문적 열정 또한 이번 성과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제1저자로서 올해 2월 졸업 전까지 이번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던 류승민 동문은 “평소 좋아하던 코딩을 통해 차량 거리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한 연구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현업에서 관련 직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강현 학생은 “본 연구에서 퍼지 제어 이론을 통해 제어기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한 경험이 제어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능형 제어 분야로의 진로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 재원의 국방기술연구소 지원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재원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