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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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용 (영어영문학과 73학번)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여러분. 저는 영어영문학과 73학번 졸업생인 이의용이라고합니다. 현재 한 회사의 대표로, 수필가로, 대학교수(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떠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우리 캠퍼스는 여전히 그 수려한 자태를 간직한 채 오늘도 깊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죠. 국민대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동산은 꿈을 꾸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여기서 참 많은 꿈을 그렸습니다. 지금도 그걸 하나씩 이뤄가고 있으니 참행복합니다. 이 캠퍼스에 오시게 된다면 아주 멋진 꿈을 많이 꾸세요. 그리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그 꿈을 이룰 전공의 샘을 깊이 파보세요. 또 그 샘을 파내려갈 도구들을 찾아 다루는 법도 잘 익혀보세요. 무엇보다 평생 사랑하고 사랑받을 좋은 친구들을 꼭 만나기를 바랍니다. |
| 김여린 (국어국문학과 05학번) 안녕하세요, 예비 09학번 여러분. 국민대학교의 문을 두드리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속해있는 문과대학은 깊이 있는 학문을 토대로 대학생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현재에 이바지하며 미래의 발전을 향해 나가는 지성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국문, 영문, 중문, 국사, 교육 등 단과대 내에 속한 5개 학과에서 배출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방송인, 작가, 통역사, 학자, 교사, 기자……, 여러분의 꿈이 이곳에 있지 않나요?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계발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바로 문과대학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이곳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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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구 (국사학과 77학번) - 국립 고궁 박물관장 국내 최고의 면학 분위기와 북악산의 정기를 받은 국민대 캠퍼스를 그리며 친애하는 후배들과 함께 정열적인 태양광을 받으며 젊음의 에너지를 누리게되어 기쁩니다. 1년 4계절은 해가 바뀌면서 수없이 돌아오지만 인생의 4계절은 단 한 번뿐입니다. 재학중인 후배 여러분들의 현재가 여름이라면 그 계절에 맞게 젊음을 知, 德, 愛로 불태우시길 권고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인생의 여름을 불태우며 저와 여러분의 모교인 국민대학교와 함께 상생(相生)하여 상승(上乘)하길 기원합니다. |
| 김중옥 (중어중문학과 05학번) 예비 09학번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국민대 중문과에서는 대만 문화대, 중국 청도대, 하얼빈대 등과 활발한 교류와, 방학마다 열리는 단기 어학연수 그리고 30년 이상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원어 연극 등을 통해 딱딱해 보이기만한 중국문학과 중국어를 생동감 넘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운 것을 때때로 익히기 수월하고 교환학생을 통해 중국에서 다양한 친구들도 우리학교를 방문하니, 학교생활이 절로 즐거워지는 건 당연하겠지요? 저는 오랜 학생회 활동과 원어연극 활동, 단기 어학연수를 통해 나, 그리고 우리 국민대 중문과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여러분의 대학생활도 저와 같이 자부심과 즐거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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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