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다시 찾아 온 3월. 11학번 신입생들의 마냥 행복한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신입생들의 순수한 모습이 한 편으론 걱정되기 마련. 몇 년 전, 우리들의 신입생 시절을 되돌아보며 신입생에게 말한다. ‘대학생활 주의사항.’
힘든 입시생 시절이 끝나고 이젠 대학생이다. 신입생 생활 3주가 지난 지금, 당신이 상상하던 대학 생활이 맞는가.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꿈꾸던 대학 생활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추억’이기에, 학교가 선물해주는 ‘추억’을 지금부터 마음껏 쌓아보자. 신입생들이여, 즐길 땐 즐길 줄 알고 할 땐 할 줄 아는 그런 국민*인이 되길 바란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