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통일부로부터 2022~2023 통일교육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통일교육선도대학 프로그램은 통일부가 각 권역별에서 통일교육을 체계적-전문적-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해 4년 동안 약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과 및 비교과 부문에서 △통일교육 모델의 창의성 및 적합성 △모델의 제도화 및 확산성을 통해 통일 대한민국의 이전과 이후 단계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배출함으로서 미래 세대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인 「팀팀클래스」, 「커뮤니티매핑」에 통일 주제를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일콜로키움」, 「통일뮤지컬」, 「전국대학생통일토론대회」 등과 함께 핵심교양 강좌 신설, 그리고 학-관-민 연계형 사업들을 주도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국민대의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겸비한 기업가 정신을 적용한 교육”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국민대 여현철 통일교육사업단장은 “국민대는 ‘교육・연구’, ‘실천・체험’, ‘융합・확산’ 의 세 가지 방향에서 ‘통일 인성을 함양한 지성인’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