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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작가 권슬기(대학원 금속공예학과 07) 동문이 이탈리아 폰다지오네 코미넬리에서 열린 Cominelli Foundation 2012 공모전에서 First Prize 상을 받았다.
Fondazione Cominelli의 주최 AGC( associazione gioiello contemporaneo / 현대 장신구 협회) 는 2004 년 6월 설립되어 이미 국가 지역에서 다른 여러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현대적인 장신구 문화의 가치에 주목하고 그것을 확산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Fondazione Cominelli Award는 이러한 AGC의 한 측면이자 이벤트를 홍보, 조직화를 위한 일환으로 매년 1회 개최되며,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전 세계로 부터 98명의 작가가 응모한 이 공모전에서는 일차 41명이 선정된 후 2012년 9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일, 한 달 여의 전시 기간을 거쳐 심사를 한 후 수상자 6명을 뽑았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First Prize를 권슬기와 Jasmin Matzakow 두 명에게 수여 하였다. 주최 측은 심사평을 통해 " 심사위원회는 first prize를 결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두 명의 적합한 작가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두개의 작품은 재료의 사용과 탐구에 있어 같은 수준의 혁신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상을 둘로 나누어 주기로 결정된 것이다. 두 작가의 작품은 섬세함에서의 집중도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고유한 작가정신 또한 보여준다."라고 뜻을 전했으며, 또한 권슬기 작가의 작업에 대해 "권슬기는 실리콘으로 색, 무늬, 형태와 어울리는 바다 속 생물체를 암시하는 유기적인 형태를 만든다. 재료의 투명함은 실리콘의 부드럽고 윤기 있는 특성으로 Murano 유리의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라며 First Prize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작들은 이후 한 달 동안 Cominelli가에 의해 17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런 건물에서 연장 전시 되며,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한 권슬기 작가에게는 15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슬기 동문은 작년 이태리 피렌체 장신구 아카데미 스쿨인 Le Arti orafe 에서 주관하는 국제 장신구공모전 "Preziosa young 2011" 에서도 입상한 경력이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