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8월 22일 베트남의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University of Languages and International Studies-Vietnam National University)(1955~)를 방문, 이 대학의 도뚜원밍(Dr. Do Tuan Minh) 총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는 베트남국립대학교(Vietnam National University)의 7개 대학 중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졍평이 나 있다. 이 자리에는 이 대학의 쩐티흐엉 한국어문화학부 학부장, 화응옥썬 국제교육원장, 응웬투이즈엉 한국어문화학부 부학부장, 황흐엉짜 한국어문화학부 강사(통역)와 본교의 이동은 국제교류처장, 홍해남 국방무인R&D연구원장이 배석했다.
양교는 2014년 2월 최초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진행 중인 한국어 예비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의 범위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예비대학 설립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의 분야로 넓혀서 보다 긴밀하고 발전적인 협력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