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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부터 창업, 자동차, 소프트웨어까지 ... 국민대,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개최

날짜 2020.12.14 조회수 611

 

우리 대학 대학혁신추진단이 지난 12월 11일(금) 오후 1시 본부관 학술회의장과 로비에서 ‘2020 국민대 재정지원사업 연계·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자율주행자동차 분야), SW중심대학 지원사업,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 사업 및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그동안 국민대가 수행해 온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다가올 2021년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업단은 사업별 자체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각 사업단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창업지원단에서는 중앙일보대학평가 창업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암 Innovators’ Studio를 사례를 소개했다. 지암 Innovators’ Studio에서는 24시간 OPEN-RUN 전용 공간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융복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드론 기술과 응용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등 철저한 실무 위주 방식이다. 성과물은 시제품 개발의 추진을 통해 실제 창업의 단계로 입문하거나 전시회를 통해 선보여질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2017년에는 삼성전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SW중심대학 사업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국제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W중심대학 사업단에서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실리콘 밸리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8명의 학생이 H비자 및 영주권을 발부받아 스타트업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등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에서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이다. 이를 위해 7호관 내에는 자율주행 스튜디오가 설치되었고 공학관 옥상에는 자율주행 스케일카 실외 주행 시험장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K-MOOC)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대학에 특화된 자동차 관련 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기초교과목은 온라인 강좌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의 선두에 서 있는 LINC사업단에서는 유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호교류와 연구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바로 기업애로기술자문,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기업인력재교육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그 외에 문화예술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사회공헌적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흥미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대학혁신추진단은 졸업예정자에게 우수 강소/중견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 제공을 통해 직무를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취업연계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구실에서 인턴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실 인턴십, 기존 교수법이 아닌 개별 교원의 경력, 수준, 성취도 등에 따른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용민 기획부총장(대학혁신추진단장)은 본 행사의 기획의도에 대하여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사업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학계, 정부기관 및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만나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대응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