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여교수회가 제17회 차세대 여성리더, 제2회 글로벌 여성리더 장학금을 수여했다.
국민대학교 여교수회는 주된 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매년 학부생 3명을 선발하여 차세대 여성리더 장학금, 2022년부터는 글로벌 리더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는 일반대학원의 외국인 여자 석사생이 대상이다. 장학금은 여교수회 회원 75명의 회비에서 지출되는 것으로, 학부생의 경우 여교수회에서 한 명당 각 300만원을 지급하며, 학교 50퍼센트 매칭으로 학부생의 경우 한명당 총 45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은 성적, 자기소개서, 활동 경력등의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이번 해의 경우 14명의 학부생, 4명의 석사생이 지원하였다. 성적등 여타 성취도도 중요하지만 리더로서의 자질인 공동선에 대한 비전, 공동체적 사고, 실천적 자세 등도 중요한 심사기준이다.
2022학년도 선발된 학생은 창의공과대학 신소재 공학부 박진희,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김서현, 법과대학 법학부 박희서이며, 대학원생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파리쟈 샤디(Pariazar Shadi)이다. 수상식 이후 2022년도 회장단과 2023년도 회장단 6명의 교수와 수상자들이 가진 약 40분간의 간담회에서는 선정 소감, 리더로서의 비전, 다음 지원자들에게 해줄 조언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