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
영빈관은 교내에 머물고 있는 외부 인사와 외국인 교수를 위해 1998년 3월에 신축되었다(A동). 4층 높이에 222평 규모로 14실을 갖추고 있다. 영빈관을 갖지 못하여 선진 외국과의 학술교류확대는 물론 점증하고 있는 학생교류에도 큰 제약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입시업무나 학내의 주요 워크숍, 각종 행사준비 등을 위한 숙소가 없어 예산 활용에도 낭비 요소가 적지 않았다. 2003년 10월에는 국민대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교수 및 강사, 교환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빈관 정원에서 ‘바베큐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2004년 4월 한국 전통 가옥을 모델로 신축한 영빈관이문을 열었다(B동). 새 영빈관은 외국인 초빙교원의 숙소 등으로 사
용하고 있는데,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에 6평 원룸 20실 및 편의시설, 휴게실로 구성되었다. 두 건물 모두 일건 C&C에 의뢰하였고 쌍용건설이 시공했다. 두 건물 모두 욕실과 침실로 이뤄진 원룸형 구조로 발코니가 딸려있다.
건물로 본 학교 역사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