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글로벌스케일업센터’ 오픈
해외 투자 유치, 판로 마케팅 개척 지원소다크루 등 4차산업 핀테크 업체 입주

유지수 국민대 총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네 번째)는 양 기관에서 공동하는 글로벌스케일업센터 개소식에 입주 스타트업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한국경제신문사(대표이사 김기웅)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공간인 ‘글로벌 스케일업센터’가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본사 4층에서 개소하였다.

국민대와 한국경제신문사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서울 중림동 한경 사옥 내에 마련된 ‘글로벌 스케일업 센터’에 해외송금 핀테크 업체 소다크루, 6차 농축수산물 건조·가공 기술업체 팜인더, 애완동물 행동교정 서비스 업체 반려동물 등 10개 업체가 둥지를 틀었다. 

국민대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센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게 두 기관의 목표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하는 스타트업에세 멘토링,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제공한다. 

센터는 264㎡(약 80평)의 공간에 개방형 공유 오피스와 상담실, 창고, 회의실 등을 갖췄다. 국민대와 한국경제신문사는 사업 멘토링과 국내외 투자자 연결, 글로벌 마케팅·홍보·판로지원 등을 맡는다. 기술 사업화와 R&D 연구개발도 지원하며 2019년 설립 예정인 국민대학교 단독 기술지주회사와 연계한 투자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유 총장은 젊은 창업자들에게 “여러분의 표정이 맨발로 뛰면서 국가 경제를 부흥시켰던 1970년대 젊은이들과 똑같다”며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입주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은 10개 기업이다. ▲ 소다크루㈜ : 해외송금서비스 스타트업 기업, 토종 해외송금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시장 진입 ▲ ㈜반려동물 : 반려동물(반려견 등) 훈련 및 케어(유치원), 반려동물 훈련사 교육 ▲ 팜인더 : 농축수산물 건조 가공 유통, 곡물‧야채‧과일 분말 ▲ ㈜체리피카 :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모바일 앱 ▲ ㈜비비웰 : 시니어시터(senior-sitter)' O2O 중개 플랫폼 서비스 (App/Web) 및 치매예방콘텐츠 ▲ ㈜빛글림 : 예술의 가격을 낮추고 대중화하는 O2O 전시 플랫폼 ▲ 에이치비디자인컴퍼니 : 유아가구, 연구 및 개발업, 유아무역 : 애견방석·유아소파·매트리스 ▲ Imagineers : GLAFIE : AI기반 얼굴인식 증강현실 쇼핑플랫폼 (앱) ▲ 윌유 엔터테인먼트 : 홍보영상 제작 및 퍼포먼스 연출 ▲ 원더플램프 : 지식공유 AI 플랫폼, 챗봇, AI 초개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