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11월 9일(월) 오후 3시 10분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ímsson)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1966년에 청년진보당연맹에 입당함으로서 정치인으로 입문하여, 1996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아이슬란드 제5대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다. 그림손 대통령은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 등 현대적 도전들에 대해 적극 대응하여 ‘북극이사회(The Arctic Council)’등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평화·생태적 방향으로 북극권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군대를 보유하지 않고도 폭넓은 국제관계와 높은 수준의 외교활동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수준 높은 정치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학위식과 함께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대통령은 "아이슬란드의 클린 에너지 경제"라는 주제로 국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대통령의 정치인으로서의 높은 역량과 전 지구적 환경보전과 국제평화관계 확립에 있어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수교 후 첫 방한일자에 맞춰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