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글로벌한국어전공의 이동은 교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며,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유능한 한국어 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이동은 교수는 타 대학에서 교육학을 연구하던 중 국민대학교에서 있언던 학술대회에 참석하면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고, 이후 한국어 교육학 전공 교원 모집 공고를 보고 국민대학교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은 “국민대학교에서라면 한국어 교육을 보다 깊이 있게 연구하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교육 현장과 연결된 실질적 연구
교수님은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문화 교육과 더불어, 예비 한국어 교사의 국외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종학당 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 중인 현지인 교사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어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류와 한국어 학습 동기의 관계를 밝히다
최근에는 한류 팬덤이 한국어 학습 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6개 국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어 학습 동기와 문화적 배경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이 연구는 북미 한국어 교육학회에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구자는 학습자의 변화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동은 교수는 연구자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사람과의 소통’을 꼽습니다. 한국어 교육은 언어 그 자체를 넘어 인문학적 소양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자의 변화를 섬세하게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동시에, 연구자로서의 꾸준함 또한 중요한 자질로 이야기합니다.

 

미래의 글로벌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동은 교수는 한국어 교육에 열정을 지닌 학생들이 실습과 같은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국민대학교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국어 교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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