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유관순 열사의 뜨거운 삶을 뮤지컬로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철원출신 뮤지컬 배우 김미진(27·사진)씨가 유관순 열사로 변신한다.
김미진씨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작뮤지컬 ‘하늘나비 유관순(연출 홍영일)’에서 유관순 열사를 맡아 열연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을 펼치게 된 계기, 과정, 옥고를 치른 후 숨지기까지 유 열사 생애 전반을 1시간 40분 동안 다룬다.
공연을 일주일 여 앞두고 한창 연습에 매진 중인 김씨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 역할을 맡게 돼 뜻깊다”며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대단한 분이고, 이런 분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저절로 숙연해진다”고 밝혔다.
철원에서 전문건설업체를 운영하는 김인태씨와 송혜빈 철원군미술협회장의 장녀인 김씨는 철원 오덕초와 철원여중·여고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인 김씨는 성악가의 길을 걷기 위해 서원대 성악과에 입학했지만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에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국민대 대학원에서 뮤지컬 석사학위를 받고 ‘발칙한 동거 세 번의 키스’에서 멀티녀 역할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 온 김씨는 ‘하늘나비 유관순’ 배우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 첫 주연자리를 꿰찼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서 있는 김씨의 각오는 당차다. 김미진씨는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며 “흥행에 연연하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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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