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1월 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주최로 열린 2016년도 전력기술부문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김준우 일반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이 제출한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대한전기학회는 1947년에 설립된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의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전력기술부문회 추계학술대회는 16회를 맞은 전력기술부문 학술대회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9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수상 논문 제목은 ‘실시간 전기요금을 고려한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최적 설계 기법 (Optimal design of a campus micogrid considering real-time electricity price)’이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의 설계에 대한 논문이다.
김준우 석사과정은 동대학원의 무니르 후세인 박사과정과 정일엽 교수와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의 최적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LS산전, LG전자, 한국전력 등과 함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의 상용 모델을 개발하는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수상한 논문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전기요금 환경에서 마이크로그리드를 최적으로 설계할 수 있음을 제시한 논문으로, 향후 경제성 있는 마이크로그리드의 상용 모델 개발에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