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 중국학부(중국정경전공) 은종학 교수가 “Marquis Who’s Who(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은 교수는 또 “2018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등재 확정되었다.
은 교수는 중국 경제와 기업, 혁신이론 연구자로, Research Policy, Industry and Innovation, China International Journal 등 SSCI 학술지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다. 대표작 "Explaining the University-run Enterprises in China: A Theoretical Framework"는 국내 학자가 발표한 중국 관련 사회과학 논문 중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 중 하나이다. 위 논문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대규모 국제협력 연구성과는 단행본 Developing National Systems of Innovation: University-Industry Interactions in the Global South(Edward Elgar, 2015)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은 교수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국제대학원에서 중국경제를 전공하였으며 중국 淸華大學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최우수 졸업)한 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근무하다 2006년 이래 본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1899년 창간된 Marquis Who's Who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그의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