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2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장 바이오 학회’에서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가 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장 바이오 학회’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장내 미생물) 연구와 교류를 위한 학회로 관련 분야를 이끌어 가는 임상 의사와 기초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요부터 질병,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 성과와 최근 동향 등의 강연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 2의 게놈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로, 인체 내에서 생체 대사 조절 · 소화능력 · 면역력 등 인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장건강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류머티즘, 심장질환 등의 질병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되어 있다.
축사를 한 성문희 국민대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장 바이오 학회는 ‘인류의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에 이바지 한다’는 목표를 둔 학회로, 의사와 기초 연구자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구교류로 우리나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사진=장 바이오 학회에서 축사 중인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