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 울산출신의 피아니스트 김진석씨가 14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클림트가 사랑한 베토벤’을 주제로 독주회를 갖는다.
베토벤과 클림트는 동시대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한 예술가다. 듣는 이의 귀를 훔치고 심장을 뛰게 한 당대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과 독보적인 화풍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매혹한 클림트의 운명적인 만남에 주목한 피아노 독주회가 마련된다.
울산출신의 피아니스트 김진석(33·사진)씨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클림트가 사랑한 베토벤’을 주제로 독주회를 갖는다.
김씨는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중학교와 울산예고, 국민대 예술대학과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스위스 루체른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피아노전공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았다. 전국화랑음악제콩쿠르 대상,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콩쿠르 1위 등 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탈리아 돈 빈첸쪼 빗띠 국제 콩쿠르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환상곡 풍의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18세기 독보적인 화풍으로 사랑을 받았던 클림트는 당대 최고의 음악가인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에 영감을 받아 ‘베토벤 프리즈’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 곡도 감상할 수 있다.
김씨는 “개인적으로 화려한 색채가 인상적인 클림트의 작품을 매우 좋아한다.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은 올해 고향에서 ‘클림트가 사랑한 베토벤’을 주제로 독주회를 갖고 싶었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3405#08fn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