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기계설계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서형일 학생이 일본 과학재단 사쿠라 프로그램(SAKURA EXCHANGE PROGRAM IN SCIENCE)에 선정되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사쿠라 프로그램은 일본 과학재단의 지원으로 40세 이하의 연구과학자와의 교류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큐슈대학(Kyushu University)은 "그린 아시아(Green Asia)"를 주제로 청정 환경에 대한 연구 주제로 한 테마를 아시아 타 국가를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가스터빈 발전기의 핵심부품에 세라믹 코팅을 설계, 적용하여 열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서형일 학생은 가스터빈 고온핵심부품에 내환경 코팅을 적용하여 그 수명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2017년 대한기계학회로부터 "가스터빈 고온부품 보호를 위한 내환경 코팅층의 제조 및 평가"에 대한 논문을, 올해 한국세라믹학회로부터 "하프늄 탄화물이 코팅된 탄소-탄소 복합재의 기계적 특성평가"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2건의 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지도교수인 기계공학부 이기성 교수는 일본의 NIMS연구소, 니혼대학 등의 연구자들과 함께 공동 연구한 결과(논문제목: Corrosion behavior of volcanic ash and calcium magnesium aluminosilicate on Yb2SiO5 environmental barrier coatings)를 일본세라믹학회지에 게재하여, 올해 우수논문(outstanding paper)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