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교양대학 남기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Engineering of GH11 Xylanases for Optimal pH Shifting for Industrial Applications’이 촉매 분야 국제 학술지인 Catalysts 저널의 최신호 (November 2023)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생물리학을 전공으로 하는 남기현 교수는 효소 공학 전문가인 김인정 교수 (국립경상대)와 공동 교신 저자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xylanase의 최적 pH 변화를 위한 단백질 공학 기법과 관련 메커니즘을 소개했다. 해당 논문에는 대사공학 전문가인 김수린 교수 (경북대학교) 와 단백질 공학 최고 권위자인 Uwe T. Bornscheuer 교수 (University of Greifswald, Germany)가 참여했다.
관련 논문은 xylanase최적 활성 pH 변화를 위한 전통적인 단백질 공학 기법뿐만 아니라 단백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단백질 공학 비법을 소개했다. 또한 결정 구조 및 AI 기반의 단백질 구조를 바탕으로 단백질 공학 과정에서 얻게 된 변이에 대한 작용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이 논문은 산업 응용을 위한 xylanase 개량 연구에서 합리적인 단백질 디자인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