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지크립토(대표 오현옥)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 CES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크립토는 '지케이보팅 투표소(zkVoting: Poll Station)'로 CES 2024 최고혁신상에 선정됐다.
지케이보팅은 유권자의 신분과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투표 내용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케이보팅 투표소 시스템은 이 기술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진보했다. 선거조작 가능성 방지 등 기존 오프라인 투표소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유권자는 본인의 투표가 집계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 후 개표결과 역시 공개검증을 진행할 수 있어 투명성이 향상된다.
지크립토는 앞서 지난해 CES에서도 △영지식증명 기술과 공개 블록체인을 적용한 지케이보팅(zkVoting)과 △프라이버시 보호 디지털 자산 거래 지갑인 지케이월렛(zkWallet)으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케이보팅은 CES 오픈행사에서도 소개되며 '디지털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주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오현옥 대표와 국민대 교수 김지혜 최고기술이사가 연구에 공동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이 기술 개발에 반영됐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블록체인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 및 확산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해외 블록체인 투표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이 기술이 디지털 직접 민주주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직접민주주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